고백하는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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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 고백 기도(20.10.25)

작성자
confessing
작성일
2020-11-08 08:14
조회
16




죄 고백기도

죄 고백 기도를 들으시고 용서하기를

기뻐하시는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당신의 한량없는 자비하심과 인자하심으로

이 거룩한 예배의 자리로 저희들을 불러 모아 주시니

진심으로 감사를 올려 드립니다.

그러나 거룩한 예배 마당으로 들어와

전능하신 당신 앞에 섰지만,

우리의 얼룩진 생각과

죄악으로 오염된 마음과,

세상 방식으로 주름잡혀진 행동 등을

주님 앞에 고백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도무지 지금의 입으로는 찬양과 기도를 드릴수가 없고,

지금의 귀와 마음으로는

당신의 말씀을 들을 수가 없음을 고백합니다.

이 시간 당신의 자비하심으로

우리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옵소서.

















지난 한 주간,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 왔느냐?고 물어신다면,

예하고 대답할 자신이 전혀 없습니다.

세상의 탐욕에 함몰되어

영적 숨통은 털어 막고 살아왔던 우리의 모습을

고백합니다.

일이 잘 될 때는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내가 잘해서 모든 것이 잘되었다고 뽐내었던 교만함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일이 조금이라도 잘 못되면

항상 남탓하는데에 익숙해진 파렴치한 인간임을 고백합니다.

용서하시기를 기뻐하시는 주여,

당신의 인자하심을 따라 저희에게 은혜를 강물같이 부어 주시고,

당신의 긍휼하심을 따라 저희의 죄악을 말갛게 씻어 주시옵소서.

오늘은 특별히 500여년 전의 종교개혁을 기억합니다.

당신께서는 당신의 종들을 세우셔서,

타락으로 빗나간 교회를 다시 바르게 세워주시고자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때보다 나아진 것이 어디있느냐고, 물어 보신다면,

뭐라고 대답을 해야 할지 가슴이 먹먹합니다.

오히려 더 나빠진 우리의 모습이 아닌지,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종탑을 높이며, 선교라는 미명아래,

교회는 경쟁주의 원리에 입각하여,

세상 방식과 타협하는데 약간의 머뭇거림도 없는 속물이 되어 버렸습니다.

세상을 향한 비판과 투쟁을 상실한,

야성이 없는 겁쟁이 교회가 되어 버렸습니다.

더욱이, 오늘 부산고백교회가 8주년을 맞이합니다.

“숫자”에 좌우되는 합리주의자나 실용주의자가 아니라,

성령 하나님에 의한 말씀 중심을 지향하며 달려 왔습니다.

당신의 끊임없는 회초리에 감사하며

앞으로의 8년을 더욱 열심히 겸손하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형제가 함께 동거함을 기뻐하시는 주여,

우리 속에 있는 시기와 질투와,

미움을 용서 하옵소서.

모두가 내 탓이고, 나의 잘못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우리가 죄악 중에 태어났으니,

우슬초로 정결하게 하소서.

주홍같이 붉은 우리 죄를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어 주소서.

그러면 눈보다 희고 깨끗한 영혼으로

당신 앞에 설수가 있습니다.

우리의 죄로 말미암아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고 주의 성령을 거두지 마옵소서.

오히려 눈과 같이 희어진 영혼으로,

양털같이 희어진 마음으로

당신의 예배 자리에 서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죄 고백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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