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하는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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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주일강해설교 18장 12-18절

작성자
confessing
작성일
2019-08-11 15:58
조회
24
 

 


 

 

 

요한복음주일강해설교 18장 12-18절


"예수에게 더 가까이"


 

 

 

타비티 얀야빌리는 『건강한 교회 교인의 10가지 특징』

특징 1. 건강한 교회 교인은 강해식으로 듣는 자다.

특징 2. 건강한 교회 교인은 성경 신학자다.

특징 3. 건강한 교회 교인은 복음에 흠뻑 젖어 있다.

특징 4. 건강한 교회 교인은 참된 회심자다.

특징 5. 건강한 교회 교인은 성경적인 복음 전도자다.

특징 6. 건강한 교회 교인은 헌신된 성도다.

특징 7. 건강한 교회 교인은 훈련을 추구한다.

특징 8. 건강한 교회 교인은 성장하는 제자다.

특징 9. 건강한 교회 교인은 겸손히 따르는 자다.

특징 10. 건강한 교회 교인은 기도하는 용사다.

 

 

이제야 예수님은 잡혀 갑니다.

이제, 예수님이 잡혀갑니다.

마지막으로 제자들에게 아주 긴 고별 설교를 행하시고, 그리고 마지막 기도를 합니다.

흔히 말하는, 대제사장(17장)의 기도를 마치시고,

예수님과 그 제자들이 항상 가서 기도하였던 동산, 겟세마네 동산으로

사람들이 잡으러 왔습니다.

등과 횃불과 무기를 가지고 잡으러 왔습니다.

이런 것들이 필요하나? 싶을 정도의 것들을 가지고

사람들은 예수를 잡으러 왔습니다.

생각해보니,

요한복음을 기록한 저자는 등/횃불/무기 등을 말함으로써,

우리에게 간접적인 메시지를 줄려고 한 것은 아닌지.

참된 빛, 예수가 있는데

예수를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언제나

다른 인생의 등과 횃불이 필요하다고 말입니다.

 

또한 무기를 가지고 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6절을 보시면 너희들은 찾는 그 사람 바로 “내가 그니라”고 하니까, 그들이 땅에 엎드려지는지라. 합니다.

즉, 예수님의 말씀 그것이 그들을 땅에 고꾸라트리고 말았습니다.

참된 무기란 말씀입니다.

땅, 세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상이 넘어졌다, 세상이 좌절했다는 것입니다.

예수 앞에서 어떤 무기도 사용될 수 없습니다.

세상은 말씀 앞에서 무너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예수님은 잡혀 갑니다.

말씀 앞에 힘 없이 무력했던 세상이,

이제 예수를 잡아 갑니다.

왜? “아버지께서 주신 잔을 내가 마시지 않겠느냐?” 예수님의 적극성입니다.

아버지 말씀에 대한 예수님의 끊임없는 순종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12절. 이에 군대와 천부장과 유대인의 아랫사람들이 예수를 잡아 결박하여.

 

요한복음에만 등장합니다.

예수를 붙잡고 결박하기 시작합니다.

먼저, 언어부터 검토하여 본다면,

 

잡고: 술람바노(συλλαμβάνω) 숨+람바노.

적극적으로 받아 드리다. 적극적으로 취하다. 여기에 “함께”라는 전치사가 붙어서, 함께 적극적으로 받다. 취하다.

 

지금 군대, 천부장, 그리고 아랫사람들은 예수를 적극적으로 받아 들이고 있다는 말입니다.

이는 누가복음에서 마리아가 예수를 잉태하였을 때 사용되는 말,

자기 몸 안으로 받아 드려서,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1:31).

예수님의 인생은 처음부터 죽기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에게 ‘술람바노’하는 분이셨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결박하기 위해서는 다가 가야 합니다.

그분의 몸에 손을 대고, 그분의 몸을 감싸야 합니다.

그런데 이런 가까움, 친밀감은 사실, 그에게 있어서는 멀어짐입니다.

예수를 멀리하는 행위입니다.

아주 가까이 하지만,

실로 그것은 아주 멀어지는 이야기얐습니다.

내가 예수를 결박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가 나의 결박을 오히려 풀어주어야 하는 것이 아닙니까?

참 자유는 예수 안에.

 

아들이 너희를 자유케하면 너희가 자유롭게 되리라. 8:36

 

마리아는 세상의 구주로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다고 한다면,

오늘 본문에 나오는 군사들과 제사장과 아랫사람들은 예수를 죽이기 위하여

그를 적극적을 받아들였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예수를 잡아 죽이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12절에 관하여,

아우구스티누스는 이렇게 말합니다.

 

“예수를 잡아 결박하는 사람들. 이 일을 행하는 자들은 예수께 다가갑니다. 너무나도 가까이 다가갑니다.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가까이 다가 갑니다. 너무 가까이 갔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가까이 갑니다. 마치, 마리아가 예수를 자신의 몸으로 받아 드렸듯이 말입니다. 그들은 예수를 죽이기 위하여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이 분을 마음으로 받아 드리기 위하여 가까이 다가갔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합니다.

주님을 죽이기 위하여 주님께 가까이 다가오는 ,

주님으로부터 멀어집니다.

사실, 이 분에 의해서 자신의 결박이 풀려져야 하는데,

오히려 그가 예수를 결박해버린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마도,

이들 가운데는 나중에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서 죄의 결박이 풀려나는 기쁨을 맛본 자들도 있을 것입니다.

 

시편 116편 16절, “주께서 나의 결박을 푸셨나이다.”

 

그래서 우리는,

결박하는 사람이 아니라

나를 결박하고 있는 것들로부터 풀림을 받아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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