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예배

하나님 예배

부산고백교회의 예배를 소개합니다!

❖ 예배는 매 주마다 각각의 테마가 있답니다.

부산고백교회의 설교는 기본적으로 철저한 강해설교를 표방합니다. 더 나아가 연속강해설교를 지향하지요. 마태복음에서부터 계시록까지 성서가 기록된 순서에 따라 한 절 한 절을 풀어 나가는 설교입니다. 그래야 목사가 아닌 하나님의 주관하심에 따른 바른 설교가 선포되어지니까요. 2015년에 시작된 마태복음이 2019년인 오늘, 요한복음 16장에 이르렀습니다. 얼마나 꼼꼼하게 곱씹는 설교인지 짐작이 가시지요~?

제1주 : 강해설교와 성찬(C.C.Day)

첫째 주는 성찬주일로 지킵니다. 우리는 이 주일을 C.C.Day(Coming Church Day)라고 부르지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찬상으로 나아오면 집례자는 빵과 포도주를 나누어주고 한 사람 한 사람 안수기도를 해줍니다. 아기까지도요! 그래서 주님의 몸과 피에 참례하는 시간은 축복으로 가득 채워진답니다.

제2주 : 강해설교

둘째 주는 말씀에 집중합니다. 강해설교는 물론이고 특별히 ‘바이블 리서치’를 하는데, 역사적으로 중요했던 신조들, 또는 십계명과 같이 주님 공동체가 고백하고 실천해야 하는 소중한 유산들을 탐구하고 익히는 시간이랍니다.

제3주 : 구약설교

셋째 주는 구약 강해설교를 합니다. 복음서, 또는 신약에만 집중한다면 우리는 치우친 신앙관을 갖기 십상이지요. 예수께서 오시기까지의 하나님의 창조와 역사하심, 그리고 그 아래서 치열하게 고백하며 살아왔던 믿음의 선조들에 비추어 우리 걸어갈 길을 견고히 닦습니다.

제4주 : 찬양예배

넷째 주는 찬양예배입니다. 말씀이 하나님의 베푸심이라면 찬양은 우리 삶의 제사입니다. 이 날 만큼은 1부와 2부, 청년, 어린이, 유치부에 할 것 없이 모두 한 자리에 모여 찬양으로 예배를 올립니다. 다윗이 그러했던 것처럼, 찬양은 우리가 내어드릴 수 있는 것 중에 가장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제물이니까요. 특별히 이날은 각 가정마다 하나의 요리를 준비해옵니다. 그리고 나누죠. 다채롭고 성대한 뷔페가 열린답니다! 정말로 찬양예배에 어울리는 축제 같죠?

제5주 : 외부목사초빙설교

다섯째 주는 외부목사님을 초빙해 말씀을 듣습니다. 다른 성도들을 대상으로 설교하고, 다른 목사님의 설교를 듣는다는 것. 그것은 서로에게 유익한 시너지를 안겨줍니다. 다른 각도에서 비춰지는 다양한 모습의 예수님을, 그리고 그분의 지체를 체험할 수 있으니까요. 다양성 속에서의 일체성은 교회개혁의 원리이기도 했지요.

부산고백교회의 다양한 테마 예배들, 잘 보셨나요? 하지만 더 놀라운 것은 그 모든 예배들 속에는 철저히 공통된 순서가 있다는 겁니다

바로 삼위일체의 구조이지요. 편의나 감성을 위한 배치가 아니라 철저히 하나님 편에서 고안된 순서랍니다.

첫째, 성부 하나님께서 부르시고 용서하심

예배는 개인이 제멋대로 참석하는 게 아닙니다. 먼저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도상에서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소서” 외쳤던 맹인과 같이 우리가 죄인이라는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이를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죄 용서하심이 있어야만 우리는 말씀, 예수 그리스도의 육신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예배를 부르시는 하나님

입 례 송 ( 다함께 )

고백기도 ( 다함께 )

(사회) 죄 용서를 기뻐하시는 하나님, 저희가 온 마음과 뜻과 목숨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하였사오니,

(회중)주여,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사회)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지 못하고,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죄를 많이 지였음을 고백하오니,

(회중)주여, 저희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사회)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과 이웃 앞에 바른 삶을 살지 못하였음을 통회 자복하오니,

(회중)주여, 저희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다함께) 이 시간 간절히 바라오니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도말하여 조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구원의 이름으로 기도올리나이다. 아멘.

그 다음은 십계명 교독입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공동체 성원이 공동체와 세상 속에서 선한 이웃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에게 주신 율례지요. 주님께 죄 사함 받은 이들이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를 고백함으로 우리는 다시 한 번 결단합니다.

주의 율법 교독 ( 다함께 )

(사회) 하나님이 이 모든 말씀으로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회중) 제일은,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사회) 제이는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아래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회중) 제삼은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사회) 제사는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켜라 

(회중)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일을 행할 것이나,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가축이나 네 문안에 머무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엿새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며 그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사회) 제오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 

(회중)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사회) 제육은 살인하지 말라.

(회중) 제칠은  간음하지 말라.

(사회) 제팔은 도둑질하지 말라.

(회중) 제구는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라.

(사회) 제십은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

(회중)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라.

특별히 우리는 시편을 순서대로 찬양합니다. 시편은 하나님께서 성서 저차를 통해 친히 제정해 주신 유일무이한 찬양이니까요. 우리는 매 월 1편부터 순서에 따라서 찬양하되, 가사가 일치한다면 더러는 CCM으로, 때로는 제네바 시편찬송을 올리기도 한답니다.

둘째, 그리스도 안에서 말씀이 육신이 되심

이제는 말씀이 선포되어지는 시간입니다. 설교자는 본문으 낭송한 후 성령님의 임재하심을 간구합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 없이는 설교자도, 청중도 말씀의 오의를 깨달을 수 없기 때문이지요.
우리의 설교는 ‘성서 원문(히브리어/헬라어)에 대한 분해’와 ‘본문의 시대적 배경’, ‘저자의 상황’ 등, 철저한 성서본문이해의 반석 위에 세워집니다. 그렇기에 설교자는 결코 본인의 마음대로 설교를 지어낼 수 없습니다. 설교란 하나님께서 설교자의 입술을 통해 말씀하시는 것이니까요.

성경낭송 (설교자)

성령을 간구하는 기도 (설교자)

설교 (설교자)

중보기도 (설교자)

성 찬 식

신앙고백 ( 다함께 )

성찬예식 ( 다함께 )

성찬식은 매 첫째 주일에 집례됩니다. 먼저 우리는 ‘니케아 콘스탄티노폴리스 신조’를 고백하는데, 이는 고대에 여전히 교회가 단 하나로만 존재했을 때 했던 모두의 고백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각각의 교회는 서로 다를지라도, 그 DNA 안에는 이 신조의 공통된 조각들이 각인되어 있습니다. 성찬이 시작되면 집례를 담당하지 않은 목사는 이사야서 53장을 낭송합니다. 잔잔한 찬양의 멜로디 속에서 말씀이 선포될 때에, 그리스도 공동체는 주님의 몸과 피로 하나가 된답니다(성찬식이 없는 날에는 신조만 고백합니다)

셋째, 성령 하나님에 의한 위로, 감사, 파견

감사와 헌금 ( 다함께 )

감사기도 (사회자)

주기도문 ( 다함께 )

축복과 파견기도 (설교자)

기도 ( 다함께 )

말씀으로 재충전된 우리를 성령 하나님께서는 위로하시고, 파송하십니다. 이때 우리는 그런 주님께 감사를 올리지요. 성찬이 없는 주일에는 축복기도 후에 ‘바이블 리서치’를 합니다. 세상으로 파송되기 전의 최후의 점검과 결단이랄까요? 그리고 간구를 올립니다. 주님이 오늘 심어주신 믿음으로 인하여 우리의 자녀와 부모와 내가 세상에서 잘 살아갈 수 있게 해달라고요. 이제 우리는 매 월의 공동체 기도제목을 다 함께 외치고, 광고로 문안한 후에 파견송으로 예배를 마칩니다.